“핼로윈에도 마스크 써라”…LA카운티 보건당국 촉구
보건 당국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핼로윈을 통해 코로나19의 또 다른 전파를 우려, 주민들에게 ‘안전한 핼로윈’을 촉구했다.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18일 폐쇄된 공간, 많은 사람이 가까이 있는 혼잡한 장소, 주민들이 이야기하고, 웃고, 비명을 지르거나, 가까이 호흡하는 밀접 접촉 환경이 가장 위험한 환경으로 보고 핼로윈 기간 중 주민들이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 보건국은 “특히 어린이를 포함해 미접종자와 함께 있는 경우 야외활동만 하라”며 보건국 관계자는 “만약 군중 속에 있거나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경우 코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장병희 기자